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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Article     
Name
  홍수희 2007-07-23 00:57:44, Hit : 717
Homepage   http://haiyan.pe.kr
Subject   하고 싶은 말
하고 싶은 말/홍수희

하고 싶은 말
하지 못하고 산다
너에게 짧은 안부 묻고 싶어
전화했더니
지금은 안 된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나에게 짧은 안부 묻고 싶은
너에게서 전화받은 날
나도 지금은 바쁘다고 했다
지나고 보면
왜 그리 바쁜 날이 많았는지
정작 나의 마음이 보이지 않도록
왼손에게는 늘
오른손이 바쁘다고 했다
오른손에게는 늘
왼손이 바쁘다고만 했다
정작 나의 마음이 보이지 않거나
너의 마음이 보이지 않기를
우리는 그렇게 살아간다
하고 싶은 말, 하지 못하고 산다
스스로 그렇게 바쁘다, 바쁘다,
되도록 이면
마음이 보이지 않기를



조세핀 김 (2007-07-24 13:39:27)  
조금씩은 여유를 가져 주위에 미소를 던질 수 있는 날들이 되면 좋겠네요. 즐감했어요. ^_^
홍수희 (2007-07-26 01:37:00)
조세핀 김 시인님, 반갑습니다...그러게요. 바쁘다는 말이 가장 부끄러운 말인 것 같네요^^마음의 여유 가득한 계절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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